거절이 두렵지 않은 소그룹 초청

회피성인격장애(Avoidant personality disorder)’라는 질환이 있습니다.친밀하기를 바라나 거절당할까 두려워 사람을 피하는 인격장애입니다. 거절의 부담 때문에 접촉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자신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하고만 인간관계를 맺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그룹은 구성원을 초청하는 과정부터 시작되는데 ‘거절의 두려움’을 가진 리더의 경우 소그룹 시작 단계부터 삐걱거릴 수밖에 

없습니다. 거절을 두려워 않고 사람들을 초청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초청할 수 있는 권리를 얻어라

사람과 친밀하면 신뢰가 생기고 신뢰가 쌓이면 신의의 관계가 됩니다. 리더는 평소 친밀하게 지내왔던 사람을 우선적으로 초청해야 됩니다. 리더와 순원들의 신뢰가 커질수록 그들은 소그룹에 참석하려 합니다.

2. 직접 만나서 따뜻하고 친근감 있게 초청하라

직접 만나 초청하면 모임의 중요성과 리더의 성실성이 잘 드러납니다. 자택 방문하거나 함께 식사를 약속하거나 개인적으로 약속하십시오. 리더는 개인적으로 만나 초청하는 것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항상 기꺼이 물러날 줄 알아야 합니다.

 것 없는 모임임을 경험하도록 해야 합니다

3. 예비 구성원들의 두려움을 없애 주라

윌로우크릭교회 소그룹 책임자인 ‘개리 풀(Garry Poole)’은 사람들이 소그룹에 초청받을 때에 느끼는 두려움을 다음과 같이 열거합니다.

1. 사람들을 모르기 때문에 어렵게 느끼는 마음의 두려움.

2. 자신의 성경에 대한 무지가 드러날 것에 대한 두려움

3. 모임 중에 자기를 인도자가 지명할 것에 대한 두려움.

4. 모임이 시작하면 장시간 있어야 할 것에 대한 두려움.

5. 모임에서 혼자이거나 판단 받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

6. 지금까지 계속 지내온 삶과 다른 변화에 대한 두려움.

7. 이단, 사이비와 관련된 이상한 모임은 아닐까 두려움.

8. 모임에 참석했다가 시간, 돈을 낭비할까 등의 두려움.

9. 모임에서 한 사적인 말들이 새나갈 것에 대한 두려움.

10. 모임에서 다른 사람이 나를 거절할 것에 대한 두려움. 등입니다.

 리더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알아내어 없애 주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소그룹이 평안하고 염려할모세에게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출 4:12)” 하신 하나님은 종들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십니다. 리더는 효과적인 방법을 활용해 건강한 소그룹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구도자를 위한 소그룹』 (게리 풀 저. 국제제자훈련원) 중 일부를 발췌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