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랑의 길

‘사랑’이라는 말이 홍수처럼 넘쳐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랑에 목말라 합니다. 사도 요한이 전해준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은 무엇일까요?

1. 새 계명, 하나님이 찾아오시는 오솔길

인간의 사랑은 아무리 멋있어 보여도 ‘네가 될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 되심’의 경계를 넘어 사람이 되어 오셨습니다.죄가 전혀 없으신 주님은 죄인이 되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이 사랑만이 너와 나, 이념과 종교와 인종의 벽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2장. 발에 하는 안수식

주님은 우리에 대한 사랑을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두르신 후 제자들의 발을 다 씻어 주셨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십자가 사랑을 세족식을 통해 보여주신 것입니다.

3장. 두려움의 집에서 아버지의 집으로

성령님은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의 관계속에서 우리에게 오신 분입니다. 사랑으로 이끄셨고, 넘어지면 일으켜서 사랑을 완성하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의 관계를 가르쳐 주시고, 사랑을 이루어가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의 관계 속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나눈 사랑의 집을 완성할 것입니다.

4장. 마지막 제자도: 관계, 관계, 관계

제자들은 아가페 사랑은커녕 인간의 사랑도 맺기 힘든 자들이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로 불러주셨기에 그들 안에 “자신이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는” 새 계명의 열매를 반드시 맺는다고 약속하시고 보증수표처럼 보혜사 성령까지 약속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실패할 수 있으나 성령께서 이루시며 열매 맺게 하실 것입니다.

5장. 싸우시는 성령

예수님은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는다면 기도한 것을 다 응답받는 것이 될 것 입니다.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말은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예수님 한 분만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 성령 충만을 받게 됩니다.

6장. 대제사장의 기도: 제물, 제사장, 지성소

거룩하게 구별된 존재는 구별된 자신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것 입니다.예수님은 제자들을 먼저 거룩하게 구별한 다음 세상에 파송하셨습니다.

제물을 먼저 제단에 드려서 온전하게 한 다음 세상에 쓰시는 것입니다.

제물이 제단에서 죽어야 하나님은 그 제물로 세상을 살리시는 것입니다

※이 글은, 『다시, 사랑의 길』(김경환, 국제제자훈련원) 내용 일부를 발췌 요약한 글입니다.